인정하지 않더라도, 어떤 평가나 판단없이
1년 넘게 요가를 하고 있어요. 그러니 점점 내 몸을 이해하며 원하는 요가수련이 생기더라고요. 요가에도 빈야사, 인요가, 하타, 아쉬탕가 등 여러 종류가 있는데요. 저는 특히 하타수련에 집중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집에서 30~40분 이동하더라도 만족스러운 하타수련을 할 곳을 찾았어요. 궁금한 요가원은 원데이를 신청해 수련했죠. 총 3곳을 다녀왔고 그중에 고민하고 있었어요. 마지막 결정에 영향을 준 건 수련 이후 안내문자였어요. 한 요가원의 선생님은 와줘서 고맙다며 제 팔꿈치가 불안정하고 어깨가 약하다고 말해주더라고요. 그때 저는 감사함과 동시에 아쉽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지금 능숙한 요가자세도 그동안 노력해 나아간 모습인데 부족한 점을 바라본다고 느꼈거든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애써온 걸 인정받길 바랐나봐요. 혹은 평가하지않고 그대로 이해해주길 원했는지 몰라요. 요가를 좋아하는 것도 그 이유였거든요. 느린 내 속도도, 긴장해 힘이 들어가는 내 몸도, 자주 두려움이 올라오는 마음도 요가할 때는 그대로 괜찮다고 해요. 오히려 다 괜찮다고 하니 자연스러운 저를 잘 알고 받아줄 수 있었어요. 그래서 전 어떤 평가나 판단없이 세심하게 수련을 안내해 준 선생님과 하타수련을 해보려고 해요. 조만간 다시 시작할 요가가 벌써 기대돼요!
무수한 존재들과 함께 잘 살고 싶은☘️무수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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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퀴어문화축제 #프라이드 #노-프라이드
🌈 지난 토요일, 제24회 서울퀴어문화축제가 열렸어요!
뜨거운 날이었지만 5만 명 이상이 모여 축제를 즐기고 함께 행진도 했어요. 구체적으로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같이 전해볼게요.
✦ 퀴어커플의 결혼식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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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엠네스티 주관으로 김규진・김세연 커플과 킴・백팩 커플이 결혼 행진 퍼포먼스를 했어요. 혼인 평등을 촉구하며 ‘그냥 결혼이야'를 외쳤어요. 특히 김규진님은 임신을 해서 벌써 8개월차라고 해요. 국내 첫 동성부부의 임신이라 주목받고 있어요.
- 김규진님 “원래 아이를 가질 생각이 없었어요. 이성애자였다고 하더라도 마찬가지였을거 같아요. 좋은 부모 되는 게 쉽지 않잖아요…상사에게 ‘난 와이프가 있다'고 말했더니 ‘그렇구나. 근데 애는 낳을거지?’라고 되묻더라고요. 제가 레즈비언인 것에 놀라지 않았다는 점에서 첫 번째로, 동성 커플에게 출산을 추천한다는 점에서 두 번째로 놀랐어요…불행은 내 대에서 끊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행복하니, 자녀도 행복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 류호정 의원의 당당한 축제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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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호정 정의당 의원은 파란색 크롭티와 짧은 청바지를 입고 퀴어축제에 참여했어요. 이 모습이 화제가 되면서 ‘다이어트를 했다', ‘코르셋이 아니냐'라는 비난을 들었는데요. 류 의원은 당당히 원하는 모습으로 참여한 것이라고 말했어요.
- 류호정 의원 “탈코르셋은 여성에게 요구하는 사회적 기준에 나의 외모를 맞출 필요가 없다는 선언이다. 나의 외모를 스스로 자유롭게 결정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여성은 긴머리라는 편견에서 벗어나기 위해 숏컷을 선택할 수 있다. 그렇다고 긴 머리의 여성에게 코르셋이라 손가락질하는 건 탈코르셋이 아니다. 해방이 아니라 또 다른 구속이다. 퀴어문화축제에서 멋진 옷을 입고 싶었다. 그래서 시작했던 운동은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했고 지난주 토요일 당당히 원하는 모습으로 을지로를 걸었다.”
❤️🩹 같은 날, 노-프라이드 파티도 열렸어요
7월 1일 서울퀴어문화축제가 열렸던 날, 다른 장소에서 노-프라이드 파티가 열렸어요. 이들은 퀴어 망명자들의 반-자긍심, 노 프라이드 파티에 초대한다며 기조문을 전했어요.
✦ 노-프라이드 파티 기조문 “존재 자체가 불법인 비국민, 이주노동자, 홈리스, 성병캐리어, 각종 정신병자, 장애인, 노출광, 약물 사용자, 복장전환자, 성중독자들을 포함하는 각계 각층의 퀴어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우리는 일부 퀴어들이 목소리를 빼앗기는 문제를 온전히 드러내는 장소로 가려고 합니다. 프라이드 정치를 비판적으로 돌아보고, 프라이드라는 이름으로 퀴어들을 탈락시키는 권력을 비판하기 위한 노-프라이드 파티를 개최하려고 합니다.”
이 자리를 주최한 일부 단체들도 자신의 목소리를 냈어요!
✦ 연구모임POP “‘마약과의 전쟁'에 대해 질문하지 않는 인권은, 프라이드는 퀴어 커뮤니티의 누군가를 배제할 수밖에 없습니다. 켐섹스 하는 사람들을 단속하고 구금하고 못살게 하는 현재의 체제를 비판하기 위해서 노프라이드 선언에 동참합니다. 경찰을 앞세운 국가가 누구를 보호하는지, 초국적 제약회사가 어떤 몸을 착취하는지 질문하고 여기에서부터 저항을 만들어나가기 위한 노프라이드 파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 성별이분법에 저항하는 사람들의 모임 여행자 “세상이 요구하는 적절한 몸과 삶에서 벗어난 사람들에게 불안정한 노동, 빈곤한 삶이 마치 처벌처럼 주어집니다…그렇기에 우리는 노 프라이드와 함께 합니다. 우리의 정체성을 긍정하지 않거나 자긍심을 갖지 않겠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그런 방식의 정치가 커뮤니티 구성원을 누락하고 있다면, 여행자는 누락되는 구성원들의 편에 서겠다는 의미입니다. 우리의 노 프라이드는 성별이분법에서 비켜난 우리 모두를 위해 우리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다시 살펴보고, 다시 생각하겠다는 선언입니다.”
✦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성노동자가 행사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주최 측에 문제를 제기한 활동가의 변화 가능성을 믿는 일. 성노동자에게 연대하는 사람들에게 ‘반성매매인지 성노동인지' 입장을 확실히 정하라는 주의를 주는 활동가, 성노동자 권리 운동 연대 발언을 결심한 여성 활동가에게 댓글 테러를 하는 페미니스트들을 지켜보는 일. 우리를 알선업자라고 보도한 여성계 신문사의 기사를 보고 고립감을 느끼는 일. 이 모든 일을 기억하는 일. 차차는 많은 일을 했습니다. 차차 구성원들은 성노동자 권리 운동을 위해 자발적으로 뭉친 성노동자들입니다…낙인찍히고 차별 받는 차차의 투쟁은 운동 사회와 퀴어 커뮤니티에서 성노동자가 지금 이 모습 그대로 존중받고 승인받을 기회를 얻기 위한 싸움임과 동시에 지금과 같은 운동사회와 퀴어 커뮤니티를 격렬히 거부하는 싸움입니다.”
✦ 한국농인LGBT “농인과 함께한 적 없고 앞으로도 함께 할 생각이 없으며 통역할 때 말고는 농인을 만난 적이 없어 농인과 소통하는 방법과 문화조차 모르는 수어통역사가 돈벌이로 와서 성소수자를 구경하면서 통역하는 프라이드에 농인성소수자와 청인성소수자의 프라이드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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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통보제 #이주아동
⚖️ '출생통보제'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어요!
이는 부모가 출생신고를 하지 않아 아동이 보호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의료기관이 출생 정보를 지자체에 의무적으로 알리도록 해요. 허나 안타깝게 한국인만 적용 대상이 되어 외국인 아동는 여전히 외면당하고 있어요. 실제 감사원이 임시신생아번호를 활용해 2015~2022년 태어난 출생미신고 아동을 확인한 결과 약 6천명 중 약 4천명이 외국인 아동이었다고 해요. 이에 유엔과 시민단체, 전문가들은 보완이 필요하다고 목소리 내요.
✦ 보편적출생신고네트워크 “출생통보제는 보편적 출생등록제를 구성하는 최소한의 요건이다. 우선 가족관계등록 체계에서 발견된 출생미신고 아동에 대한 공적 보호가 신속하게 제공되도록 업무연계와 매뉴얼이 마련되어야 한다. 모의 외국인등록번호나 의료급여 자격관리번호가 없는 이주아동이 통보의 대상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외국인아동의 출생등록에 관한 법률안’도 조속히 통과되어야 한다.”
✦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아동의 권리에 관한 협약 등 국제 인권 조약이 보장하는 아동의 국적을 가질 권리, 부모를 알 권리 등이 존중되는 방식으로 한국의 출생신고 제도가 개선되기를 희망한다. 한국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동의 최상의 이익이 실현될 수 있는 보편적 출생등록제 도입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 이진혜 이주민센터 친구 변호사 “외국인 등록이 되는 경우 국가가 외국인 아동을 파악할 수 있기는 하지만, 등록 외국인의 자녀이더라도 태어난 뒤 일정 시간이 흐른 후에 외국인 등록을 하는 경우가 있고 미등록 체류자의 자녀는 아예 등록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또 외국인 등록은 아동의 권리에 초점을 맞춘 법안이 아니기 때문에 외국인 아동의 출생을 등록하는 법안은 외국인과 미등록 외국인의 자녀 모두에게 필요한 법안이다.”
👶 출생미신고 이주아동의 일상은 부모의 불안한 신분과 함께 시작해요
필리핀에서 온 재스민은 2016 주한 외국인 공관의 가사도우미로 한국에 와 약 5년을 일했어요. 그러나 장기체류 비자 발급을 앞두고 체류 연장 허가를 받지 못해 미등록 이주민이 되었어요. 그 다음해 재스민은 딸 엠마(가명)을 낳았지만 미등록 체류자 신분에 추방될까 두렵고, 또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몰라서 아이의 출생신고를 못했습니다. 엠마의 아빠는 임신소식을 듣고 재스민을 찾아오지 않았고 양육비 명목으로 매달 25만원만 보낸다고 해요. 이 상황에서 재스민은 홀로 아이를 양육하며 생계를 꾸려가고 있어요.
✦ 재스민 “먹고살기가 빠듯해 딸이 아플 때 주위에서 돈을 빌리는 것은 이제 일상이 됐다…활발한 성격의 아이가 나중에 자신이 ‘불법체류자'라는 것을 알게 될 때가 걱정이다.”
미등록 이주민이 겪는 혐오와 차별은 아동에게도 영향을 미쳐요. 자녀는 출생미신고 이주아동이 되고 당연하게 아동으로 받아야할 권리가 사각지대에 놓이게 됩니다. 기사에 적힌 ‘외국인 미등록 아동의 일생은 부모의 불안한 신분과 함께 시작된다.’가 아프게 다가옵니다. 함께 이 문제에 관심을 가져보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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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이동권
📢 “이렇게까지 투쟁하지 않으면 사회는 바뀌지 않는다”
요즘 기사엔 많이 안나오지만,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은 계속해서 목소리를 내고 있어요. 최근엔 오는 9월 정부의 2024년 예산안국회 제출 전까지 지하철 연착 투쟁은 멈추기로 했어요. 대신 아침과 저녁으로 지하철에서 장애인 권리에 대한 목소리를 내겠다고 해요. 특히 전장연은 5월~6월 동안 전국 이동권 순회 투쟁을 진행하기도 했어요.
✦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 “장애인콜택시(이하 장콜)의 24시간 운행과 광역이동이 법에 명시됐으니 이제야 이동권 보장이 일정정도 시작된 거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기재부는 시작 단계에서조차 기재부가 책임져야 할 예산을 외면하고 있다. 법에는 항상 장애인 권리가 명시돼 있다. 정부와 지자체는 법에 명시된 권리를 보장하지 않는다. 22년간 반복 중인 일이다. 기재부의 답변을 기다리겠다. 마지막으로 읍소한다. 9월에 국회에 제출하는 정부 예산안에 장애인권리예산, 특히 특별교통수단 예산을 확보하다…투쟁이란 게 지루한 싸움일 수도 있다. 그렇지만 사회를 바꾸는 가장 기본적인 일이기도 하다. 이렇게까지 투쟁하지 않으면 사회는 바뀌지 않는다.”
지난주 대구장애인차별연대(이하 대구장차연)도 지하철 투쟁에 나섰어요. 대구 도시철도 2호선 반월당역 승강장에서 장애인도 이동하며 지역에서 함께 살고 싶다고 외쳤어요. 휠체어에 탄 활동가들이 지하철 탑승도 하고, 범어역에서는 6분 정도 잠시 점거 시위도 진행했어요.
✦ 박동균 대구장차연 사무국장 “저희가 2006년부터 투쟁하면서 많은 것들을 바꿔왔지만 앞으로 더 많은 과제가 남아있다. 앞으로 교육권, 노동권을 비롯해 군위군 편입 시 부각될 이동권 문제까지 해결하기 위해 투쟁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 전장연 투쟁을 지지하는 시민들이 뭉쳤어요!
169개 시민사회단체가 힘을 합해 장애인 시민권 열차 네트워크 ‘열차 타는 사람들'을 만들었습니다. 함께 모인 자리에서 활동가들을 함께하겠다며 목소리를 냈어요.
✦ 몽 차별금지법제정연대 공동집행위원장 “정치권은 지속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갈라치고, 전장연과 장애인을 갈라치고, 시민과 성소수자를 갈라친다. 이 꼴을 가만히 보고 있을 수 없다. 이런 꼴을 더는 못 보겠다고 나선 분들이 지금 이 자리에 계신다. 장애인 동지들은 모두가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위해 언제나 앞장서 왔다.”
✦ 송수연 어린이청소년SF연구공동체플러스알파 “장애인이 편안하게 살 수 없는 세상은 어린이도 편안하게 살 수 없는 세상이다. 장애인, 어린이 등 모든 소수자가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위해 장애인과 함께 열차에 탑승하겠다.”
이에 이형숙 서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회장과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는 함께하는 시민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환영했어요. ‘열차타는 사람들’은 함께할 단체를 기다리고 있어요. 관심있다면 살펴봐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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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금요일이면 어느덧 모보이스를 기다리게 됐어요. 모보이스의 따듯한 목소리에 마음도 따듯해집니다. 늘 응원하니, 계속 목소리를 내어주세요. 정말정말 진심이에요.
수수하게 자유롭고 가볍게,
모두가 잘 사는 세상을 꿈꾸는🪴수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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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9일에 보내준 감사한 피드백을 이제야 확인했어요. 죄송하고 또 감사해요! 매주 모보이스를 보내지만, 이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가닿는 것일까 생각하곤 해요. 이렇게 감사한 피드백 덕분에 이야기가 따뜻하게 전해지고 있구나 느낄 수 있어요. 계속 목소리 내볼게요. 그리고 수수님도 자신의 목소리를 내보길 응원하겠습니다. 지금처럼 함께 해주세요
🌳무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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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님도 아실 것 같지만 전장연이 장애인 이동권 쟁취를 위한 전국순회투쟁을 하고 있어요! 오늘 마침 전장연 관련 이야기가 실리기도 해서 말씀드려요. 이 부분에 대해 다음에 다뤄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늘 잘 보고 있습니다~
💌익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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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피드백도 6월 9일에 보내셨는데 제가 놓쳤습니다. 그날 제게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죄송하고 또 좋은 피드백 감사해요. 말씀해준 '장애인 이동권 쟁취를 위한 전국순회투쟁'은 간단히 소식을 전하고 링크를 달아두었어요. 대신 지금 시점의 이동권 운동에서 어떤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는지 찬찬히 전했답니다. 관심갖고 있는 혐오이슈 있다면 언제든 또 말해주세요. 그때는 놓치지 않고 바로 챙길게요! 모보이스 잘 읽어줘서 감사해요. 늘 고맙고 함께해요.
🌳무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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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수치심이 뭘까요?
수치심이라는 말을 처음 마주했을때 저도 무엇인지 알기 어려웠어요. 지금도 다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알면 알수록 수치심이라는 감정을 한 문장으로 설명할 수 없는 깊은 감정이라고 느껴요. 그리고 개인의 감정이자 사회적으로 만들어지는 감정이라고 생각해요.
❝수치심이란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선행되는 방어다. 세상에 나가 깨지기 전에 나를 스스로 깨뜨려 놓음으로써 불확실한 상처에 대비해 확실한 상처를 미리 내놓으려는 의도다❞ 📕책 <수치심 탐구 생활> 사월날씨 중
특히 사날의 책을 읽으며 이 문장이 저를 아프게했어요. 과거의 저는 자책을 정말 많이 했거든요. 기대했다가 실망하는게 너무 아프니까 미래에 대해 매번 최악을 상상했어요. '세상에 나가 깨지기 전에 나를 스스로 깨드려 놓음'을 과거의 나는 쉴새없이 해왔구나 싶더라고요. 그때는 그게 최선이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그게 최선이 아님을 알아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아직은 모르는 수치심이 궁금하다면 아래 클릭해 수치심에 대한 더 많은 문장을 읽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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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츠 모집 7/10(월)까지 해요✨
벌써 '수치심 쓰고 대화해요' 라이츠 모집이 며칠 남지 않았어요. 그럼에도 아직 참여자인 스피커 자리가 넉넉하게 남아있어요. 혹시 궁금하다면 찬찬히 페이지 살펴봐줘요. 떠오르는 친구가 있다면 추천도 감사합니다! 스피커의 사랑으로 다시 열린 라이츠는 시작도 여러분의 관심과 애정이 필요해요. 열린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으니 라이츠 놀러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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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라이브 해요!✨
내일인 7/8 토요일 저녁 8시에 모어데즈 인스타그램에서 라이브 해요. 라이츠 서포터 사날과 서포터의 서포터 무수가 만나서 이야기 나눠요. 지난 라이츠에 대한 이야기, 최근 느꼈던 수치심의 순간도 말해보려고 해요. 실시간으로 질문도 받아서 답해볼 예정입니다. 같이 편하게 이야기하는 마음으로 라이브 놀러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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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보이스 읽고 하고픈 말이 있나요?
당신의 감정과 생각, 이야기를 기다려요
당신의 목소리가 당사자의 목소리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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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잘한 일은 '살아 있는' 일이다
고통의 원인은 내가 아니라 사회다
수치심은 비밀 안에 싸여 있을 때에나 존재한다
<슬픔의 방문>, 장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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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어데즈ㅣMORE DAZZ
광고 및 협업문의 hello@moredaz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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